제39장
성지안은 박이안의 절친한 친구였고, 임동진은 성지안의 친구의 친구가 데려온 사람이었다.
임동진은 제 분수를 알았다. 박이안이 정말로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을 보고도 그는 잠시 어색해했을 뿐, 전혀 평정을 잃지 않고 계속 웃으며 말했다.
“임동진이라고 합니다. 현재 남씨 그룹의 부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전부터 박 대표님을 꼭 한번 뵙고 싶었는데, 오늘 이렇게 뵙게 되어 염치 불고하고 얼굴 한번 비춰봅니다. 이건 제 명함입니다.”
임동진은 억지로 명함을 꺼내 박이안에게 건넸다.
박이안은 힐끗 쳐다봤지만 손을 뻗지는 않았다.
임...
로그인하고 계속 읽기
챕터
1. 제1장
2. 제2장
3. 제3장
4. 제4장
5. 제5장
6. 제6장
7. 제7장
8. 제8장
9. 제9장
10. 제10장
11. 제11장
12. 제12장
13. 제13장
14. 제14장
15. 제15장
16. 제16장
17. 제17장
18. 제18장
19. 제19장
20. 제20장
21. 제21장
22. 제22장
23. 제23장
24. 제24장
25. 제25장
26. 제26장
27. 제27장
28. 제28장
29. 제29장
30. 제30장
31. 제31장
32. 제32장
33. 제33장
34. 제34장
35. 제35장
36. 제36장
37. 제37장
38. 제38장
39. 제39장
40. 제40장
41. 제41장
42. 제42장
43. 제43장
44. 제44장
45. 제45장
46. 제46장
47. 제47장
48. 제48장
49. 제49장
50. 제50장
51. 제51장
52. 제52장
53. 제53장
54. 제54장
55. 제55장
56. 제56장
57. 제57장
58. 제58장
59. 제59장
60. 제60장
61. 제61장
62. 제62장
63. 제63장
64. 제64장
65. 제65장
66. 제66장
67. 제67장
68. 제68장
축소
확대
